 |
| 사진=머니투데이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청와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은 이날 오전부터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YTN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현재 압수수색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출입문 연풍문에도 별다른 동향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압수수색 시도 자체가 사실무근인 것인지, 검찰이 집행하기 전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압수수색은 검찰과 청와대의 상호 협의아래 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형사소송법상 보안시설인 청와대는 책임자의 협의가 필요한 것.
검찰은 뇌물 혐의로 구속된 유 전부시장의 개인 비리와 청와대의 감찰 무마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