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여권만 있으면 가족관계 영문증명서 발급

12월27일부터 그간 불편 해소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19.12.27 13:47
 

고양시 덕양구는 12월 27일부터 가족관계 영문증명서를 발급한다. 영문증명서는 대상자 본인의 여권정보가 있는 경우에 가능하며, 본인 ‧ 부모 및 배우자의 성명 ‧ 성별 ‧ 출생연월일 및 주민등록번호, 본인의 출생 및 혼인에 관한 사항이 기록된다.

그동안 해외취업이나 유학 ‧ 국외여행 등을 위해 가족관계를 증명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국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개인 비용을 들여 번역 ‧ 공증해야 했다.

대법원에서는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및 가족관계등록 예규의 제정과 외교부의 여권정보와 연계하여 여권만 있으면 가족관계 영문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여 그간의 민원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가까운 가족관계등록관서에서, 외국에서는 재외공관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인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는 무료 발급도 가능하다.

김기선 덕양구 시민봉사과장은 “가족관계 영문증명서 발급으로 시민들의 시간적 ‧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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