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故종현이 극찬한 이유 "슬픔도 예쁠 수 있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2.30 16:32

사진=너의이름은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을’이 영화 채널을 통해 방송 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故종현이 생전 '너의 이름을' 극찬한 이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영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일본 시골의 여고생과 도쿄의 남고생의 몸이 서로 바뀐다는 줄거리가 펼쳐진다.


故종현은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너의 이름은.’을 소개하며 일곱 번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의 이름은.’을 세 차례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며 “특히 두 번째 볼 때는 ‘잊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한 내레이션이 나올 때 눈물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특유의 감성과 음악이 어우러져 울림이 더 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슬픔"이라 표현하고는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 자신만의 언어가 있는 사람이다"며 "해피엔딩이라고 했지만 저는 끝날 때 되게 슬펐다. 슬픔을 어떻게 예쁘게 상대에게 전달하느냐, 슬픔도 예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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