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사이코패스의 특징 모두 다 갖고 있다? 경찰에 큰소리까지 쳐...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20.01.09 01:04

사진: 방송 캡처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뜨겁다.

 

권일용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쇄살인범인 강호순에 대해 "강호순은 달변에 말을 엄청 잘한다. 사람을 기만하는 걸 아주 잘한다"라고 말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사이코패스의 일반적 특징은 타인의 감정이나 정서 등을 전혀 공감하지 않고 자기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며,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호순은 이런 사이코패스의 요소들을 거의 다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수정 교수는 "강호순은 성적 욕망을 위해 사냥하듯 접근해 희생자들을 비인격적 '도구'로 생각했다. 또 본인이 잘못해 놓고 경찰에는 증거를 갖고 오라고 되레 큰소리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현재 상황에 대한 영웅의식이 강하고 죄의식은 없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라고 규정했다.


한편 강호순은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1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으로 피해 여성들에게 성폭행이나 성관계를 위해 접근했다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되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곧바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