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유구읍에서 ‘시민과의 대화’ 실시

김석한 초대 명예시장 참석 “고향 발전에 보탬되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1.10 14:45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유구읍을 방문해 2020년 상반기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인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유구읍 시민과의 대화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유구읍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넘게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유구천 수국정원 같이 지역민들이 합심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다”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섬유축제, 전통시장 혁신 등 읍 지역을 살리려는 노력을 통해 매력적인 유구로 가꿔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화마당에는 유구가 고향인 김석한 초대 명예시장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김 명예시장은 “유구가 발전하려면 우선적으로 인구가 늘어야 한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교육기관을 살리고, 유구IC 인근 공단 설립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한다.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수국정원 대형주차장 조성 ▲섬유역사전시관 복합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학교 인근 도로 재정비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공주시 살림살이 및 유구읍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도 설명했다.

총 27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처리완료 16건, 처리 중 1건, 장기검토 8건 등으로, 이번에 건의된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카드화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석남1리 마을회관을 현장 방문해 주민 30여 명을 만나 마을 현안 및 생활 불편 민원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 시장은 “지역사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결국 유구 공동체를 살아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유구읍 발전을 위한 행복시책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순방일정은 ▲13일 신풍면, 월송동 ▲14일 중학동, 탄천면 ▲15일 반포면 ▲16일 웅진동, 계룡면 ▲17일 금학동 ▲21일 신관동, 정안면 ▲22일 우성면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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