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전세기, 오늘밤에 전부 태울 예정? ‘운항일정에 따라 유동적’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30 12:57

사진=뉴시스 제공


3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들의 귀국을 도울 전세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당초 운항하려던 임시항공편 일정에 변경이 생겨 주우한총영사관에서 탑승 예정이던 우리 국민들에게 긴급 공지를 했다고 밝혔다.

주우한총영사관 역시 이날 오전 1시께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측의 허가 지연으로 1월 30일 목요일 임시 비행편 탑승을 위해 오전 10시45분까지 톨게이트로 집결하기로 했던 공지를 변경한다”며 현재 있는 곳에서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출발 시간이 늦춰졌지만 오늘 밤 전세기를 운항하기 위해 중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전세기를 2편에서 1편으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2대에 나눠 타기로 했던 인원을 모두 1대에 탑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초대로 앞, 뒤, 양옆을 비워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탑승객을 좌석에 앉히는 방안은 어렵겠지만 최대한 자리를 띄워 앉힐 것으로 보인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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