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농업인 15명 대상, 실습비행 등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06 11:25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농업분야에서는 주로 친환경미생물 살포, 종자 파종,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농업과 농촌 노동력 감소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인증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이론교육과 이론자격시험, 모의비행, 실습비행, 실기자격시험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 농업인 15명이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거나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선정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고, 동점자는 연령이 낮고 농업용 드론을 보유한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교육 대상자는 20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 중 최대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3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2월 중 교육생을 확정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농업인마당-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은 고비용으로 일반 농업인이 취득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자격증 취득자를 벼농사 공동 방제 등에 적극 활용해 농작업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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