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코로나 환자, 접촉자 많지 않아..‘자가 격리 비협조자 벌금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06 11:45

사진=뉴스1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36세 한국인 남성인 19번째 환자는 1월18부터 같은달 23일까지 17번째 환자와 같은 행사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귀국했다.

19번 환자는 이 행사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관할 보건소로 연락, 2월4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하다가 다음날인 5일 17번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서울 중랑구 소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돼 있다.

19번째 확진자는 대단지 아파트에 거주하지만 지난 3일 말레이시아인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 및 이동경로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가격리 비협조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현재는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법령을 개정해 이를 좀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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