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봄 향기 가득 ‘백마강 취나물’ 첫 출하

코로나19 관련 면역력 강화에 크게 도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20 11:40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난 12일부터 남면 지역에서 고품질 백마강 취나물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관련 식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취나물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항산화 물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취나물은 항산화 물질 클로로젠산 함량이 100g당 38.3mg으로 채소류 중 높은 편에 속하며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특히 조리과정 중 취나물을 30초간 데치면 클로로젠산 함량이 더욱 높아져 면역력 증진을 꾀할 수 있다.

취나물은 1월 초순 정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재배되고 있으며, 백마강 취나물은 2년생인 묵은취로서 더 부드럽고 깊은 향을 자랑한다. 취나물은 다년생 작물로, 햇취는 1년생, 묵은취는 2년생을 뜻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현장기술지원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기준에 충족되는 취나물 안전재배를 확대하고, 올해 연작장해 해소 수경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토양 병해충 최소화와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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