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세계 9개국 여성 외교장관과 '코로나19 여성 지원'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4.17 11:0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여성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밤 9개국 여성외교장관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양성평등 및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이번회의는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 스페인 외교장관이 주최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인도네시아, 스웨덴, 케냐,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9개국 여성외교장관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각국이 △여성의 의미있는 참여 △보호 및 지원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여성의 돌봄과 가사 부담을 해소하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외교장관들은 "한국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대응 과정에서 취약계층인 여성보호지원과 양성평등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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