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항소심서 무죄주장하더니...‘돌연 합의서 제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주성 입력 : 2020.05.07 12:49
사진=뉴스1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최종훈이 오늘 항소심 선고 공판을 갖는다.

최종훈은 지난 4월 서울고법 제12형사부(윤종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2심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받았다.

최종훈은 당시에도 무죄를 주장하며 술을 마시면 나타나는 습관 등을 담은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최종훈, 정준영과 권모씨, 허모씨 등은 지난 2016년 1월 홍천, 3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또한 불법 촬영물을 11차례에 걸쳐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최종훈은 성폭행 혐의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최후변론을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때는 죄가 죄인줄 몰랐다. 법의 무서움을 알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의 죄가 세상에 공개되어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사회로 돌아가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평생 정직하게 살겠다. 음란물 촬영과 유포는 이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7일 항소심 선고 공판 직전 합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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