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광주 방문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 위해 최선 다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5.18 16:29
▲5·18민주화운동 40주기인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월그날' 책을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 직접 참배했다.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이다. 5·18민주화운동 유족 3개 단체장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 원내대표는 유가족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의의와 성격에 관해서는 법적으로 정리가 이뤄졌다"며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갈등과 상처를 모두 치유하고 5·18 정신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성격, 권위에 대한 평가는 이미 법적으로 정리된 것 아니겠나"라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하고 잘못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묘역 참배 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오월그날'이라는 제목의 책을 구입했다. 이후 통합당 광주·전남 지역 선거 출마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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