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연-KBS,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KBS 지역총국 물적·인적 인프라 활용 문화예술 활성화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04 10:00
▲3일 서울 여의도 KBS(한국방송공사) 본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병걸 KBS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와 KBS가 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공연예술 발전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회장과 조연갑 사무처장, 도준태 경영기획부장 및 KBS 임병걸 부사장과 이도경 시청자센터장, 김영한 지역정책실장, 최봉현 라디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전국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우수 공연을 소개하고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KBS전속단체인 관현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의 지역 문화예술회관 공연 등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문연의 전국 문화예술회관 네트워크와 공영방송 KBS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살려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가들은 더 많은 국민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국민은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힘이 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병걸 KBS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K팝 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오페라, 뮤지컬, 무용,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많이 발전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공연예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신진 및 기성 예술가들이 스타로 도약하고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연은 문예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간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전국 220개 문예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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