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여배우 갑질 논란에…해당 배우 결국 sns 비공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미희 기자 입력 : 2020.07.23 11:33
사진=골프장 여배우 갑질 의혹 여배우 sns.
갑질 골프장 여배우로 지목된 박씨가 결국 개인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3일 박씨는 언론으로부터 갑질 골프장 여배우로 보도된 직후 자신의 개인 sns계정을 비공개했다.

언론 보도로 통해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댓글로 박씨로 특정되면서 일부 악플러들이 그녀를 공격했기 때문.

박씨는 한 언론에 자신을 둘러싼 모든 상황에 억울함을 표현했고,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30대 여배우 박모씨가 수도권의 한 골프장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박모씨가 지난 6월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후 골프장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캐디들 몰상식에 X판’ 같은 격한 표현을 쓰며 매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여배우 박씨는 그러고도 분을 삭이지 못한 채 자신의 sns에 해당 골프장 이름을 공개하며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날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속사정을 알아보니 캐디의 주장은 박씨와 상반됐다. 캐디는 박씨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졌으며,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유도하려 했으나 오히려 큰 소리로 면박을 줬다는 것. 또한 운동을 마친 후에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고 반박했다.

해당 캐디는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후기는 전부 거짓”이라며 정신적적인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hongjp1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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