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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유만만' |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문숙이 아들 조슈아와 함께 전남 보성 강골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숙은 故 이만희 감독과 사별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재혼, 아들 조슈아를 낳았다. 엄마와 꼭 빼닮은 외모의 조슈아는 35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을 했으며 현재 사진 작가로 활동 중이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조슈아는 미국 문화에는 없는 한국 문화의 장점을 꼽으며 신기해했다. 특히 전통 한옥 주인 할머니가 대접한 군고구마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먹방'을 선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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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유만만' |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는 아들 조슈아 씨에게 문숙이 "조슈아는 미국에 가면 군고구마가 없어서 서운하겠다"고 말하자 주인 할머니는 "미국에는 고구마가 없냐"고 물었다.
문숙은 "미국에도 고구마는 있지만 누가 이렇게 정성스레 고구마를 구워 주겠냐"며 "미국 사람들은 음식을 손가락으로 만지는 것도 싫어해서 이렇게 먹으면 안 된다"고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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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유만만' |
조슈아는 천연덕스럽게 군고구마를 먹던 손가락을 입에 넣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문숙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이다.그녀는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