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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재 전북도 소방본부장이 28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과 지역특성에 따른 방사능 낙진 등 피폭범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 영광 한빛원전을 방문했다. © News1 |
이선재 전북도 소방본부장이 28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과 지역특성에 따른 방사능 낙진 등 피폭범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 영광 한빛원전을 방문했다.
고창군은 한빛원전 반경 30㎞ 범위에 있으며 특히 상하면의 경우 원전소재지와 불과 2~3㎞ 거리에 있어 한빛 원전의 방사능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소방본부는 방사능 사고 비상단계별 현장대응활동으로 사고발생시부터 안전 단계까지 총 1~3단계 방사능 사고시 기관 대응책을 밝혔다.
1단계 백색비상시에는 고창소방서 통제단 가동, 소방본부 현장지휘대가 가동 한다.
2단계는 청색배상으로 소방본부 통제단가동, 비상경고 및 위험지역 방호조치를 하고 마지막 3단계는 중앙소방본부 통제단 가동, 모든 대응자원 비상소집이 완료된다.
김봉춘 고창소방서장은 "한빛원전 사고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상훈련과 방사능 장비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고발생 시부터 안전 단계까지의 대응 매뉴얼(SOP) 제작 추진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원전 사고 발생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을 위해 방사능 장비의 추가확보, 유관기관 통합대응체제 유지를 통해 방사능 피해로부터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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