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맑은 '유암종'까지...정성호 과거 장모에게 “임신 금지 각서”로 약속

경맑음이 유암종으로 화제인 가운데 남편인 개그맨 정성호의 과거 ‘임신 금지 각서’가 새삼 재조명 된다.

경맑음이 유암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반면, 남편 정성호는 지난 2014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에게 꾸짖음을 든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장모 오영숙 씨는 딸 경맑음이 네 아이를 낳고 육아로 힘들어하자 사위인 정성호에게 각서를 받기로 각오를 세웠다.

장모는 정성호에게 “다섯재 낳을 거냐”고 다그쳤고 정성호는 “저도 안 낳을 생각이라 조취를 취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갈거냐 약국을 갈거냐”며 “내가 셋째가지 속아줬는데 넷째가 또 생겼다”고 속상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정성호가 “아이들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 말하자 “어떻게 그렇게 사랑을 하냐”고 역정을 냈다.

결국 정성호는 “넷째를 가지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쓰며 결심을 다진다.

한편, 경맑음은 24일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 신혼 여행지였던 하와이로 절친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