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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스틸컷 |
신시아 닉슨이 뉴욕 주지사 출마 의사를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국에 대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신시아 닉슨은 지난 2010년 영화 ‘섹스앤더시티 2’ 홍보를 위해 일본 도쿄 록본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 프리미아 정킷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신시아 닉슨은 ‘한국에 대해 어떻게해서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는 “20년 전 대학시절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케 했다.
이어 “당시 경험한 한국은 매우 친절한 나라였다”라며 “많은 나라를 관광했지만 한국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농촌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여행 중 무거운 가방을 들고 버스를 탔는데 묻지도 않고 어떤 아주머니가 가방을 받아줬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함께 있던 킴 캐트럴 역시 “한국의 친절함은 뉴욕에서 생각할 수 없다”라고 공감했으며, 사라 제시카 파커는 “한국은 TV나 인터넷으로만 접해봤는데 꼭 가보고 싶다. 특히 음식이 아주 맛있다. 뉴욕에 한국음식 거리가 있는데 음식들이 맛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크리스틴 데이비드도 “한국 음식이 맛이 있다”라며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섹스앤더시티에서 지적인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큰 인기를 구사한 신시아 닉슨은 뉴욕의 현주소를 지적하면서 주지사 출마를 결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