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즐기는 마포 맛집 ‘조개갈비찜’ 예약 활발

봄기운이 완연해짐과 동시에 벚꽃놀이의 계절이 찾아왔다. 20~30대 청춘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벚꽃놀이 명소는 어디일까?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국 19~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월 봄맞이 벚꽃나들이 계획을 조사했다. 설문조사는 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38%였으며 복수응답을 허용한 수치로 조사되었다. 단연 1등으로 꼽힌 것은 벚꽃 페스티벌 참가(29.0%)였다. 그 뒤로 도심구경 및 산책(16.8%)이 2위를 기록했고, 가까운 야외공원•수변공원 나들이(16.4%)가 순위에 올랐다.

이 설문조사와 함께 2017년 벚꽃 축제 기간 축제 지역 5곳의 카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방문 추정치를 알아봤다. 분석 결과 가장 많은 봄 나들이 방문객이 찾은 장소는 여의도 윤중로(37.6%)였다. 그 뒤로 잠실 석촌호수는 29.1%로 2위, 제주도(15.6%), 진해(9.3%), 강릉 경포대(8.4%)가 뒤를 이었다.

여의도 국회대로 윤중로에서 펼쳐지는 여의도는 왕벚나무 1,641주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으로 인정할만하다. 벚꽃뿐 아니라 진달래, 철쭉, 개나리,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도 함깨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항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화려한 봄꽃축제 데이트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한 가지는 바로 멋진 저녁 식사다. 특별히 가족과 연인과의 꽃놀이 후, 저녁 식사로 부담 없으면서도 캐쥬얼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의도 벚꽃축제 맛집이자 마포 맛집 중 하나가 '인기명'이다.

조개찜과 갈비찜이 함께 들어있는 조개갈비찜이 대표 메뉴인 마포역 맛집 ‘인기명’은 참신한 비주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수 제작된 철판에 제공되는 조개갈비찜, 일명 조갈찜은 인기 프로그램 ‘생생정보’에도 두 번이나 소개될 정도로 눈길을 끄는 비주얼과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쪽에는 가리비, 전복, 키조개, 백합, 홍합 등 싱싱하고 쫄깃한 조개류와 문어, 오징어, 낙지 등의 해산물이 들어간 조개찜과 달큰한 소스의 부드러운 소갈비찜을 함께 배치했다. 이에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게 하며 여의도 맛집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여기에 랍스터가 얹어진 ‘랍스터조갈찜’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는 평이다.

업체 관계자는 "평소 마포구 맛집 인기명에서 여의도 회식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 평일 저녁 예약이 많았지만,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과 겹쳐 최근에는 주말 예약도 급증했다. 이 기간에 공덕역 맛집을 찾는 분들을 위해 더욱 신선한 재료와 양질의 소갈비를 넉넉히 준비할 것"이라며 "봄철 떨어지는 면역력과 입맛을 위해 체력보강을 원한다면 마포 인기명에서 맛있고 행복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