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이재명 후보 인스타그램 캡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거티브 흑색선전으로부터 이재명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의문의 트위터 계정이 제 아내 것이라거나 뇌물 1억 수수설, 친척교차 특혜 채용설, 미투 선언 임박설 등은 모두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또한 "오로지 국민과 당원만 믿고 걸어가겠다. 기득권의 벽과 네거티브 공세 앞에서 이재명의 손을 잡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재명 후보는 계속되는 의혹에 전부 부인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7월 이재명 후보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SBS '동상이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냥 있는대로 보여주려고 한다"며 "보통 사람들은 정치인이라면 좀 각별한 존재하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또 "아내 입장에서는 희생을 감수하고 내조라는 생각으로 출연결정을 내렸다"며 "아내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