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경기 중 갑자기 의식 잃어...무슨 일 있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5.16 11:52
사진=SPOTV 캡처
두산베어스 박건우 선수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건우 선수는 지난 15일 열린 경기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 졌다. 

박건우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신 소식에 네티즌은 그의 가족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건우는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건우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우리 가족에게 귀한 아들이면, 남의 아들과 딸도 어디 가면 다 귀한 아들, 딸이다. 어디 가서 놀고 그러려면 네가 야구를 잘해야 한다. 돈도 잘 벌어서 형들한테 많이 사줄 수 있고 그런 능력이 되면 나가서 놀아라'라고 말씀하신다”라며 “자랑이라고 할 건 없다”면서 은근슬쩍 아버지에 대한 자랑을 내놓았다

또 박건우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사업하시고 평범한 분"이라고 소개한 뒤 어머니에 대해서는 "많이 고생하시죠"라며 잠시 뜸을 들였다. 

박건우는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어요. 부모님의 마음을. 저희 가족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우리 어머니께서 유독 유별나신 것 같아요. 뭐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고. 어릴 땐 잘 몰랐는데. 커가면서 보면 '이게 사랑인가. 가족인가' 이런 걸 많이 느끼겠더라"고 했다. 

또 박건우는 "어머니께서는 매일 경기를 보시겠죠. 그런데 내색은 일체 안 하세요. 야구 하면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는데 배려해주시는 거겠죠"라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도 보인 바 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