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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캡처 |
MBC ‘나혼자산다’에서 성훈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양치승 관장이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내로라하는 유명 배우들의 트레이너로 방송에 출연한 양치승은 아티팩토리와 최근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너로 유명하지만 사실 양치승은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양치승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1990년대 영화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지만 극심한 허리디스크로 연기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혼자산다’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성훈과 연예계 대표 ‘어깨깡패’로 불리는 김우빈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양치승은 “김우빈은 돈이 없어서 찜질방에 생활하면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했다”며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김우빈을 위해 체육관비와 PT비를 안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성훈이는 우빈이보다 더 어려웠다”며 “체육관비가 없어서 빌려다가 냈는데 그걸 안 뒤로 체육관비를 안 받고 술, 밥도 사줬다. 이런 친구들은 어려운 걸 아니까. 근데 잘 벌면서 회사에서 돈을 안 줘서 체육관비 못 내겠다는 연예인 친구들은 칼같이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우빈은 모델 시절 슬림한 몸매에서 환골탈태 수준인 ‘어깨 깡패’로 대세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김우빈은 지난 2015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깨가 원래 넓었나’라는 질문에 “양치승 관장님 덕분”이라며 당시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양치승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