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항공기 결함이 문제였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8.10.29 15:39

사진=뉴스1 제공


인도네시아에서 189명을 태운 라이온에어 여객기가 추락했다.

29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출발한 여객기가 이륙 직후 해상에 추락했다.

AFP통신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오전 6시20분쯤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자카르타 국제공항)을 이륙한 '라이온 에어(Lion Air) 소속 JT610편이 해상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라이온에어 소속 여객기는 13분 만에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국가수색구조청에 따르면 서자바주 까라왕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지점 해상에는 비행기 파편과 탑승객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 휴대전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이 곳의 수심은 약 30~35m다.

보잉737 기종인 여객기에는 승객 181명, 조종사 2명, 승무원 5명 등 모두 189명이 탑승해 있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연락 두절되기 전 회항을 요청했었다고 설명하면서 항공기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는 있다.

사고 지점에서는 현재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아직까지 탑승객 구조 여부 등 작업 진행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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