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사경, 2019년 1차 수사사례보고회 실시

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지난 4일(목)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관 20여 명을 대상으로‘2019년 제1차 수사사례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수사사례보고회는 ‘2019년 1/4분기 사건처리 결과 분석보고’ 논의를 시작으로 폐수수탁처리업체 무단방류 구속수사, 눈썹문신 등 불법의료행위 기획수사 사례를 차례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전 직원의 수사역량과 전문지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인천경찰청 사이버 수사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갈수록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는 수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적 증거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일련의 사이버 수사기법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강영식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매년 분기별 개최하는 수사사례보고회를 통해 특사경 수사관들의 전문지식과 수사 실무능력을 높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