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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해학과 재미가 가득 담긴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공연을 제공한다. '용을 쫓는 사냥꾼'은 인형극, 넌버벌, 뮤지컬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전국의 다양한 공연장을 통해 선보여 왔다. 2015년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5년 국립국악원 초연, 2016년 국립 대구박물관 공연, 2017년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2017년 국립 전주박물관 공연, 2018년 국립 청주박물관 공연을 통해 다양한 관객을 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9 가족연희뮤지컬 '용을 쫓는 사냥꾼'은 전주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명의 반주자를 포함해 총 11명이 출연한다. 해당공연은 70분의 러닝타임으로 총 15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용을 쫓는 사냥꾼들의 황당한 모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연 줄거리는 장가갈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노부모와 막둥이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20명이 넘는 자식을 키우기 위해 등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용을 잡아 신세를 고치기 위해 한옥마을 가는 과정이다. 사냥꾼들은 용을 잡기 위해 사냥개 훈련도 시키고 마을 여기저기를 뒤지는 등 용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출연자들이 용을 잡기 위해 선보이는 기술은 전통 연희에 기반을 둔 것으로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기접놀이 등 다양한 전통 사물놀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공연 관람과 더불어 예술체험 3개와 집밥 식사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16시부터 2시간 동안 예술 체험활동을 하고 18시부터 1시간 동안 저녁 식사 시간을 갖는다. 이후 19시부터 1시간 동안 공연이 진행되며 이 모든 것을 1만원에 누릴 수 있어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의 첫 공연은 다가오는 5월 25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이후 10월까지 15회 차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을 진행하는 합굿마을은 '다시 전통을 만들다'라는 모토 아래 창작 및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합굿마을은 2014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같은 해에 전통풍물활성화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합굿마을은 2017년에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문화분야 앵커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용을 쫓는 사냥꾼에 관한 공연 문의는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