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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포스터 |
영화 '안시성'이 방송중인 가운데 주연배우 조인성이 영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0시 20분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안시성'이 방송되고 있다.
영화 '안시성'은 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에서 조인성은 안시성의 성주이자 고구려의 장군인 양만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인성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해 "'안시성'은 사실 두 번이 아니라 세 번 거절했다. 나는 불가능할 것 같다. 내가 어떻게 장군을 해. 사실 저희 같은 외모를 갖고 있는 배우들은 장군상이 아니다. 대중은 사극의 리더상에 대해 어떤 고정 관념을 갖고 계시고. 저 역시 그런 생각 때문에 여러 번 거절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피해가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으면서 피하고 싶었구나. 그래서 결정했다. 그때부터 쭉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