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우 돕기 ‘제9회 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

▲ 지난해 진행된 제8회 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

오는 ‘2019 제9회 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가 10월26일 5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 경인 아라뱃길 시천나루광장에서 개최된다.
 
(사)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는 ‘제9회 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전원의 참가비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5000원씩 기부해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회에 참가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달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제9회 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이 대회장을 맡아 환경인들의 많은 동참을 요청했다.
 

▲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번 대회는 환경부를 비롯한 서울시의회, 인천 서구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상하수도협회,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기술인협회,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 등이 후원했다.  
 
서동숙 대표(환경미디어‧(사)미래는우리손안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국민들이 동참해 소아암 환우를 돕는 기부마라톤”이라며, “개인의 건강과 더불어 건강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환경인과 환경‧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만큼 환경각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소아암 병실에는 어린 천사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며 “재단은 어린 생명의 부활을 위해, 그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인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라톤 코스 3㎞, 5㎞, 10㎞, 하프(Half) 반환 
환경마라톤 대회는 행사 당일 경인 아라뱃길 시천나루광장에서 9시30분에 출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목상교, 계양대교, 굴현대교, 김포 아라대교 방향으로 달리면서 반환하는 3㎞, 5㎞, 10㎞, 하프(Half) 코스가 있다.  
‘2019 제9회 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 는 마라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환경보전협회는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 환경 관련기관들의 홍보부스 운영, 환경노래경연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 이동버스안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있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 진행되는 모습.

환경노래경연대회 참가부문은 독창(유치부,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창(2인 이상의 초‧중‧고교생 연령으로 이뤄진 중창단)으로 나뉜다.  참가 곡은 친환경적인 의미가 드러나는 동요 또는 환경노래 1곡이면 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카페 ‘악보자료실’을 참고하면 되고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는 9월 16일부터 10월15일(변경 가능)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상은 전 부문 대상 1점(환경부장관상), 각 부문별 금‧은‧동상 5점 및 지도자상(환경부 관련 기관장상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