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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작된 도시' 스틸컷 |
'조작된 도시'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12일 14시 5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가 방송된다.
영화 ‘조작된 도시’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분).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다.
특히 주인공 권유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은 언론시사회 당시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창욱은 “시나리오를 보고 고민을 했었다. 요소요소에서 만화적인 장치들이 있었고, 첫 주연작으로 영화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불안함 때문에 망설”였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을 뵙고 확신을 가졌었다. 박광현 감독님이라면 첫 주연작으로서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그래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또 “('조작된 도시'를 보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교도소 안 장면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영화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을 맞고 또 뛰었다. 영화에서는 굉장히 짧게 나오지만 교도소에서는 달리는 장면을 굉장히 많이 촬영했던 장면이 있다”면서 “그래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