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NOW] 4.7 보궐선거 2030세대 분노 해법...'일자리와 주거안정'

한기영 의원, 청년 민심 살펴 서울시당 청년위원회서 대안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5.22 10:06
 
▲서울시당 청년위원회에서 지난 17일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청년전략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울시의회
4.7 서울시장 보권선거에서 2030 청년세대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제고와 주거안정 정책'(초저금리 무이자, 주택 대출 등)이 시급하다고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한기영)는 지난 17일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청년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한기영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및 청년위원회 위원장단이 함께했다. 장경환 과장(윈지코리아컨설팅), 고광용 연구위원(희망제작소)의 발제와 참석 위원 간 청년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장경환 과장은 "보궐선거 패배가 문재인 정권 레임덕의 신호탄이라고 보긴 아직 이르다"며 "민주당이 어떻게 혁신하고 쇄신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대의 청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기회의 사다리'이고, '노력하는 자에게 적절한 기회를 주는 공정한 관리자'가 청년층이 바라는 리더상이라는 점을 매사에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광용 연구위원은 2030세대의 분노를 사회경제적 계급적 분노로 진단하며, 일자리·주거·부채·일가정 양립 등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의 대안을 제시하는 근본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1·2차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고, 청년 초저리 무이자 전세/주택구입대출 확대 등을 통한 주거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청년세대의 시대적 속성에서 나오는 특성이 있다. 기성세대는 과거 본인의 청년시절에만 익숙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면이 있다"며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새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 위원장은 "시대특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청년 여러분들에게 결정 권한을 주고, 그걸 받아들여 서울시당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기영 청년위원장(서울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청년들의 민심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여 청년위원회가, 청년정치가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당 청년위원회가 내년 대통령선거(3월9일)와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에서 청년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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