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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
곽윤기 선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시상식에서 ‘시건방춤’을 춘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곽윤기 선수는 지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식에서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곽윤기 선수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알리고 싶어서 춤을 췄다”라며 “금메달을 받은 피겨나 스피드케이팅에 뒤지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 오면 거리를 활보해 사람들이 알아보는지 보고 싶었다”라며 “분위기가 좋으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곽윤기는 13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 경기에서 황대헌, 김도겸 선수와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