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한국의 도시계획과 설계』 중국 칭화대에서 출간

도시재생과 스마트도시 등 한국의 도시계획 중국에 전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10.06 21:35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한국의 도시계획을 중국에 전수하기 위해 『한국의 도시계획과 설계』을 중국 칭화대를 통해 출간했다.

한국과 중국은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도시 계획 및 설계 분야에서 교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김세용 교수는 그간 단편적으로만 소개되던 대한민국 도시계획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한국의 도시계획과 설계』를 발간하였다. 

칭화대에서 출간된 이 책은 국내 도시 공간의 변천사 및 법률 체계부터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 최근 도시 분야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 도시의 이해를 위한 기초이론과 생생한 사례로 이루어진 총 22편의 글이 중국어 원문으로 소개되었고, 200여 개의 삽도를 수록해 쉬운 이해를 돕는다. 

원고와 감수에는 고려대와 칭화대 등 한국과 중국 15인의 도시계획 학자가 참여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에 양국 간 교류가 부족한 상태에서 중국 현지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지며 연구자뿐만 아니라 현업 종사자들에게 필독서로 자리 잡으며, 학문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 공유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소개]
김세용 교수는 2006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재직 이후, 다양한 연구 활동과 프로젝트 참여를 이어왔다.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인 안암동 프로젝트의 총괄 지휘와 저탄소 도시계획시스템 개발, 주거복지 모델 개발, 한국형 스마트시티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 수색지구 개발 기본 구상,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다.

최근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컴팩트시티, 공공임대주택의 보급 및 브랜드화 등을 통해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도시 분야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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