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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고승덕 부부가 이촌파출소 문제로 소송 중인 가운데 그의 딸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캔디 고씨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월호 2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세월호 활동가'로서 활동 중에 있다.
당시 캔디 고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사고 등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그저 한 인간으로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두고 공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14년 고승덕 변호사의 딸인 캔디 고(한국이름 고희경)씨는 고 변호사의 서울시 교육감 후보 출마를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당시 그는 "서울시 교육의 미래가 걱정돼 글을 쓴다. 서울시민들은 서울의 교육을 담당하게 될 사람에 대해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 며 "어머니가 나와 동생을 뉴욕의 학교에 보내려고 미국으로 데려온 뒤 한국에 남은 고승덕 후보는 우리와 연락을 끊었다. 나는 11살 때 아버지 없는 삶에 적응해야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