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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줄리안 인스타그램 캡처 |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화제인 가운데 줄리안의 연기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겸 DJ 줄리안이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줄리안은 박왕대 역을 맡아 황우슬혜(박슬혜 역)의 남편을 연기한다. 극중 박왕대는 머리도 뜨겁고, 가슴도 뜨거운 열정적인 가슴 전문 성형의이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한편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줄리안은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줄리안은 "중요한 역할을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며 "한국에 왔을 때 '하이킥'과 '순풍 산부인과'를 열심히 봤는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며 "원래 한국말을 잘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여기서는 망가지려고 한다. 어색하게 말하는 걸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