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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연걸 웨이보 |
이연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의 출연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연걸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동방불패’, ‘황비홍’, ‘정무문’, ‘영웅’ 등을 히트시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했다.
지난 2013년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연걸의 출연료는 남자 배우 중 최고 수준인 6000만 위안(한화 105억 원)에 해당했다.
유명 액션 배우인 성룡의 경우 4500만 위안(87억 원)이였으며, 여배우 중에 최고 몸값은 1200만 위안(21억 원)을 받는 장쯔이로 조사됐다.
당시 이연걸은 CC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채중국인’ 출연 때도 한화 105억 원을 받아 화제를 불러왔다.
이에 이연걸은 “2000년 내 출연료가 1000만 달러(당시 한화 105억 원)이였는데 당시 환율이 1달러당 8위안이었다”며 “현재 6000만 위안을 받는 것은 솔직히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몸값에 대한 논쟁은 무의미하다”며 “영화산업 전체로 시선을 돌려달라. 중국에서는 영화에 대한 부담 대부분을 제작사가 지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 배우 출연료가 비싸다고 느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