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개월 남은 PSAT…모의고사 통해 실전감각 길러야

2019 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인 PSAT이 4개월 앞으로 임박해오면서 수험생들은 남은 수험기간 동안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출문제를 통해 현행 출제 유형과 향후 시험에 대한 예측을 살펴봤다면 이제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실전감각 익히기다.

2018년 치러졌던 PSAT에서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과목에서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이 많았는데, 이는 유달리 제시문이 많았던 언어논리와 문제 자체 난도가 높아졌던 자료해석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동안의 학습 방법으로 다양한 시험의 기출문제 분석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진행되는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는 방식으로 실전감각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대한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제 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도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

실제 2018년도 합격생들 역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실전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을 꼽는다. 올해 5급 공채 법무행정직과 입법고시 법제직에서 모두 수석을 차지한 S씨는 “PSAT문제풀이 실력은 기출을 통해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여기에 가장 신경을 썼다”면서 “시험이 임박한 때에는 실전감각을 올리기 위해 모강을 통해 실전과 같이 시간을 재고 풀었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도 수험생들도 동일하게 언급하는 부분이다. 2017년도 재경직 수석 K씨는 “3과목 모두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하되,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강의 문제를 풀어 실전감각을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합격생들은 최대한 다양한 시험의 기출문제와 모의 특강을 통해 1차 시험을 준비할 것을 권한다. 특히 실전 유형을 연습하는 기간인 만큼, 본 고사와 유사한 고사장에서 실전테스트를 치러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메가엠디 PAST 관계자는 “전국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의 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실제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면서 “실제 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치러지는 메가PAST전국모의고사는 출제위원급 PSAT 전문연구소에서 출제하는 퀄리티 높은 문항으로 오는 12월 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PSAT 전국모의고사 시험일정은 ▲1회 2018년 12월 22일 ▲2회 2019년 1월 12일 ▲3회 2019년 1월 26일 ▲4회 2019년 2월 16일이며, 시험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1~4회 패키지로 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메가엠디는 2011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전국모의고사 누적신청인원으로 각각 PEET 205,895명, M•DEET 37,832명, LEET 45,778명을 차지하며 업계 1위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