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김해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 돌입

'고품격 명품체육도시 김해' 홍보로 훈련 유치 나서…지역 대표 음식점 41개소 김해맛집 지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1.11.19 14:48
김해종합운동장 조감도/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부터 약 2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전국대회, 대규모 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들을 차단해 왔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는 '고품격 명품체육도시 김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김해하키경기장, 김해카누경기장, 장유국제테니스장, 김해시민체육공원 야구장,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등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해가 겨울철 훈련지로 적합한 이유는 연평균 기온이 14.4℃로 훈련하기 적합한대다 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KTX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으며, 최적의 기후조건에 맞춤식 체육시설을 건립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는 22일 맞춤형 훈련시설과 관광시설을 안내한 홍보물과 함께 김해시장 친필 서명이 날인된 서한문을 종목별로 전국 500여개 체육팀에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각종 경기장이 신설 또는 개보수되면 육상, 축구, 씨름 등의 종목까지 범위를 넓혀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장벽이었지만, 특히 체육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더 없이 혹독한 존재였기에 올해 전지훈련 유치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라며 “전지훈련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섰지만 방역을 소홀히 하지 않기위해 전지훈련 선수단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증명을 받고, 48시간 전 유전자 증폭검사 등으로 전지훈련 발 코로나19 지역 발생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 41개소를 '김해맛집'으로 지정했다. 시는 2024년 전국체전은 대비해 새롭게 시작하는 김해맛집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의 발굴·육성을 통한 관광 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김해맛집 선정을 위해 시는 기존 ‘김해맛집 향토음식점 경연대회’ 수상업소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별신청과 협회 추천을 받아 현장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현장평가 시 맛집 심사표를 기준으로 맛과 가격·친절·위생 등을 평가해 지정했다.

지정식에서 시는 김해맛집 업소에 지정증을 수여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안내를 진행했다. 추후 현판배부·책자제작·시청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학 시청 보건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김해맛집 지정과 운영을 통해 침체된 외식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업소 관리로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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