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체험하고 귀농 결정하세요"…정읍, 실습농장 주민 모집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2.04.19 16:45
▲정읍시가 조성한 귀농귀촌인 '체재형가족실습농장'/사진=정읍시청 제공
전북 정읍시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가족실습농장을 조성했다. 시는 5월~12월까지 8개월 동안 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해 영농체험교육과 실용교육을 이수할 주민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교자는 8개월간 생활동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과 실용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실습농장은 구룡동 일원 부지에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면적 1㏊ 규모와 생활동 8동 10가구, 농기구 공동창고 1동, 실습농장 10구획이 갖춰졌다.

생활동 주택은 투룸형 단독주택이며 TV와 냉장고, 세탁기, 밥솥, 인덕션, 인터넷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다.

모집 가구는 2인 이상 가족단위 가구를 구성할 수 있는 총 10가구다. 단독가구는 입교할 수 없다.

자격은 정읍시로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거나 귀농 의지가 강한 자로,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또는 정읍시 전입 1년 이내여야 한다. 또 가구주는 만 65세 이하이며 2인 이상 전입신고 가능한 가구가 대상이다.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입교자는 가구별 생활주택(13B형~15형 4종)과 실습농장 230㎡를 포함해 월 17만9000원~ 20만7000원의 교육비를 내야 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정주 여건과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예비귀농·귀촌인의 정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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