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이끌어 지역상권 살릴 것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 조례안 발의건수 1위 의원 인터뷰-울산광역시의회]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3.05.25 09:43
편집자주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출범 10개월째인 민선8기 지방의회의 '조례안 우수 의원'을 만난다. 더리더는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 '풀민지DB(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 오픈을 기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라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더리더는 해당 기획을 통해 선정된 조례안 1위 의원(광역의회별)을 만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인터뷰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중 조례안을 가장 많이 발의한 의원은 천미경 의원(국민의힘•비례)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국내 첫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인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풀민지DB)와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발의된 조례안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천 의원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4건의 조례안을 발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천 의원은 “1위 한 것보다 울산이 지역별 조례안 발의 건수에서 타 지역 대비 부진한 것이 더 눈에 띈다"며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조례안으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꼽았다. 이 조례안은 지역상생구역, 자율상권구역등의 특별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소상공인의 모임인 자율상권조합 설립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민ㆍ관이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천 의원은 “울산이 ‘대기업 도시’로 관련 지원이 많은데 반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편”이라며 “시의원으로 선출된 것도 소상공인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교수를 역임했다. 민선 8기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했으며 현재는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예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념이나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공익을 최우선하겠다"며 정치 소신을 밝혔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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