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는 미래의 마중물이다” - 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 조례안 발의건수 1위 의원 인터뷰-제주도의회]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3.05.25 09:44
편집자주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출범 10개월째인 민선8기 지방의회의 '조례안 우수 의원'을 만난다. 더리더는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 '풀민지DB(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 오픈을 기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라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더리더는 해당 기획을 통해 선정된 조례안 1위 의원(광역의회별)을 만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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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 중 조례안을 가장 많이 발의한 의원은 이승아 의원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국내 첫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인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풀민지DB)와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발의된 조례안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9건의 조례안을 발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발의건수가 많은 것 보다 발의한 조례로 실질적인 정책수혜자가 얼마나 많은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의했던 조례안을 모니터링해 유명무실한 조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억에 남는 조례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꼽았다. 그는 "제주도의 저출산 문제와 안정성과 접근성이 보장된 돌봄지원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아동돌봄 지원을 위해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조례안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제주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번 의회에서 꼭 통화했으면 하는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 기본 조례”다. 그는 “민선 8기에 제기되고 있는 문화예술홀대론을 해결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문화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 민선 7기에 도의원으로 입성한 그는 한라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사)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주시 자살예방자문단 운영위원장과 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생활정치야말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조례를 비롯하여 대의를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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