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인이노베이션(WIN),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성료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4.06.02 20:05
▲사진제공-사단법인 WIN
-‘일-나에게 있어 일의 진짜 의미는?’ 주제, 신수정 KT전략 신사업 부문장 강연
-여성리더 멘토·멘티 360인 참석, 활발한 토의의 장 열려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서지희)이 주관하는 ‘제3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2009년부터 시작해 15년간 매년 2회씩 개최되는 가운데 3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누적 568개의 기업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6,403명의 멘티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지며 여성리더의 롤모델과 비전을 제시했고, 교류의 장을 통해 인적 네트워킹과 여성리더십 담론을 확대했다. 또한 여성 관리자의 비율 확대라는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서지희 WIN 회장/사진제공-사단법인 WIN
서지희 WIN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5년간 성공적인 컨퍼런스 진행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여전히 우리 사회의 여성 경제활동지수가 낮다”며 한국 사회의 성평등에 대해 환기했다.

이어서 “여성들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과 국가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더 큰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나에게 있어 일의 진짜 의미는?’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신수정 KT전략 신사업 본부장은 주제강연에서 ‘탁월하고 신나는 여성리더들의 커리어와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다양한 리더들의 사례를 들며 발표에 나섰다.

▲주제강연을 하고 있는 신수정 KT전략 신사업 부문장/사진제공-사단법인 WIN
신 본부장은 리더들이 주의해야 할 성공의 요인으로 “책임감, 완벽주의, 타인의 인정, 바쁨이라 소개하며 과도하게 함몰되지 말고 자유로운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하며, “직장인으로서 ‘직’이 아닌 ‘업’을 찾고, 일 외의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고, 평생의 캐시플로우(cashflow, 현금흐름)를 준비한다면 당당히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강연 이외에 각 업계 및 기업에서 여성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멘토 49명과 멘티 360명이 참석해 활발히 토의하는 대규모 그룹 멘토링도 진행됐다.

현업 여성리더들은 성장하면서 느꼈던 일에 대한 자세와 일의 의미에 대해 차세대 여성리더들과 공유하며 토의를 이끌었다. 이어 조선경 조선경코칭센터 대표가 일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강연하며 마무리했다.

▲제3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사진제공=사단법인 WIN
한편,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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