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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지난 29일 방송된 KBS1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협공으로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 이재명 후보의 아내를 둘러싼 ‘혜경궁 김씨 사건’도 언급됐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08_hkkim 계정을 쓰는 트위터 이용자가 친문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전 의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리는 것에서 시작됐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과거 트윗과 아이디, 메일주소, 연락처 등을 추적한 결과 이 사용자가 이 전 시장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인터뷰에서 “아내 이름이 ‘김혜경’이어서 해당 계정 이니셜과 비슷하다는 것 외에는 모른다”고 밝혔다.
또 인터뷰 중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나타나 혜경궁 김씨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혜경궁 김씨 사건의 당사자인 김씨는 “제가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세요”라고 웃으며 반문한 것으로 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