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라정찬 주가조작 논란..."정직과 성실, 도전의식 강조했으면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입력 : 2018.06.12 18:23
사진=뉴스1

네이처셀대표가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최근 검찰의 압수 수색을 당한 가운데,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의 인터뷰에서의 포부와 기업정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일 네이처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급락한 1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는 네이처셀의 주가가 상승했다가 폭락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사이에 이상 거래 정황을 발견하고 이 같은 정보를 검찰에 넘겼다.  

하지만 라정찬 대표는 주가조작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정찬 대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과거에도 관련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산 적이 있어, 라정찬 대표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라정찬 대표는 알츠하이머 전문가인 미국의 1인방송 진행자 로리 라베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치매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바이오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정직과 성실, 도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직원들에게 항상 꿈을 가져야 한다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또 일을 하면서 겸손하고 감사한 생활을 항상 지켜나가야만 우리가 갖고 있는 원대한 꿈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한 바 있어 이번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실망하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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