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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청소년보호법상 아동음란물 유포 방조 및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소라넷 운영진 A씨(45·여)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라넷의 운영자 세 명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논란의 ‘소리넷’은 대표시사프로그램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위험한 초대남-소라넷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다' 편을 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 대한 음란 게시물도 서슴지 않았다. 특히 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생일을 기다렸던 이유가 전해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미성년자였던 수지가 성인이 되는 생일 전날 '소라넷' 게시판에 수지의 19금 합성 사진 공개 예고가 올라온 것.
당시 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늘밤 12시를 기대하세요. 그녀가 드디어 찾아옵니다"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여자 연예인의 음란 합성물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하는 소라넷 회원들에 대해 네티즌은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은 "이제 그녀도 성인이 돼서 합성이 넘쳐나겠군요. 왠지 희귀함. 기대된다"라는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