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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TV |
태풍 쁘라삐룬이 장마 시기와 겹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 쁘라삐룬은 내달 2일 제주도에 상륙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함께 태풍 쁘라삐룬이 장마 기간과 겹치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한반도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은 2002년 ‘루사’로 전해진다. 당시 1904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많은 하루 강우량을 나타냈으며, 이로 인해 이틀 만에 5조원을 웃도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매미’는 4조2천225억 원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아울러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한 태풍은 1959년 발생한 ‘사라’로 나흘 동안 849명이 숨지고 2533명이 실종, 37만3459명의 이재민이 발생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