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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재수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조언을 전했다.
17일 전재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신의 출세를 위해 노 대통령을 입에 올리거나 언급하지 말라"라며 "그냥 그쪽 일 잘하셔서 건강한 야당 만들어주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재수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날이 선 비판을 한 바 있다. 지난 5월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분노를 하고 계시는데 오죽하면 이런 말씀도 있다. 아주 자유한국당은 지구상에 이런 야당은 유일할 거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희귀한 정당이다, 기괴한 야당"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민족 이익도 없고, 국가 이익도 없고 오로지 자유한국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여기에만 관심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