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뉴스1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MBC 암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를 찾아갔다.
현재 암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는 지난 1996년 MBC 입사했으며, 지난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했다고 지목되면서 ‘사내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 받았다.
이용마 기자는 해고 무효소송 1심,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하지만 해직 상태였던 2016년 9월 복막암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같은해 12월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이 기자를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문 대통령은 공정방송을 외치다 해고된 언른인들을 즉각 원상복직·명예회복을 시키고 언론을 탄압한 인물들을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용마 기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후 자신의 SNS을 통해 “나 같은 게 뭐라고 이렇게 챙겨주시니 고맙기 그지없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