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시아버지 차, 가난한 세월에 맺힌 ‘한’ 풀어드리려..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15 12:33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시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준비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하는 장영란, 한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준비해둔 재료로 정성스레 손수 음식을 만들었다.

이를 본 한창은 사랑을 가득 담아 뽀뽀를 했고, 아들 준우는 커서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진짜 선물을 따로 있었다. 장영란은 “시아버지가 결혼 전부터 너무 오래된 차를 타셔서 걱정이 되더라. 시어머니는 회갑이고 하셔서 합동 선물로 해드렸다”며 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예전에 너무 가난하게 사셔서 차 한대 못 사셨다고 한다. 차를 못 사 드린 게 남편 가슴에 한이 맺혔다고 해서 선물하게 됐다”고도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방송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 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가 더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엄마. 폭풍 눈물. 잘했다는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입니다. 아빠 엄마 예쁘게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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