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정책 발굴 ‘시동’

지난 3~4일 군 정책자문위원회 최초로 분과별 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07 10:07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주요 이슈에 대응하고 민선7기 후반기 군정방향 및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 시책사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군청 서동브리핑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중점 추진시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자치·건설안전·문화관광·복지환경·농업경제 분과위원회 위원들과 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분과별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군정 시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문위원들은 정책 수혜자 관점에서 현안사업을 진단·보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 및 군정 전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부서에서 구상한 시책은 총 193건으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맞춤 대응 방안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 지속 추진 ▲정부 및 충남도 뉴딜 연계사업 ▲기타 부서별 신규 및 기존 사업 보완 방안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정된 시책구상안을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하여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신규 또는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등 경제·사회적 변화로 인한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부여만의 차별화된 특수시책이 필요하다”며,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정책을 강구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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