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풍향계]박근철 대표의원 “미얀마 국민들 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와 민주화 촉구.. ‘미얀마의 봄’ 행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4.09 13:08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얀마의 봄' 행사에서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박근철 대표의원 페북

“이 시의 시작에는 우리가 하루 하루 가슴에 불타며 살고 있다. 이 시의 끝에는 당신들은 한 줌의 재가 될 것이다.” - 미얀마 시인 쪄꼬 -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얀마의 봄’ 행사가 경기도의회 e끌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선언문 낭독과 미얀마 학생의 공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학생 10명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얀마의 봄' 행사에서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언하는 모습./사진=박근철 의원 페북

박근철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미얀마에서 연일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민주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미얀마 국민들이 군인들의 총칼에 쓰러지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또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오늘까지 파악된 사망자만 550여명에 이르며, 비무장 의료진과 취재진까지 무차별 폭행과 체포에 노출된 상황이다”라며, “심지어는 군인들의 무력진압으로 숨진 어린이만 46명에 이르고 있다.

세계가 경악하였고, 세계 각지의 양심세력들이 미얀마 국민들과 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하여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에 연대와 지지를 보내며 의원총회가 열리는 4월13일에는 결의대회도 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군사독재 정권을 물리치고 마침내 민주화를 성취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의 상황이 남다르지 않다”라며,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은 결코 외롭지 않으며,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은 숭고하며,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강력한 지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함께하고, 경기도가 함께하고, 경기도의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얀마의 봄’ 행사가 경기도의회 e끌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사진=경기도의회

그는 “오늘 뜻 깊은 행사를 위해 참석하여 주신 진밍파잉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 대표님, 킨메이타 수원 이주민 센터 대표님, 최재희 미얀마 유학생 대표님을 비롯한 미얀마 유학생 여러분들에게 강고한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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