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이겨내요, 안양> 미술프로젝트 전시 성료

코로나19 극복 염원하는 시민들의 감사와 응원 메시지 모아 지역 예술가와 미술전공 학생 들 손 거쳐 작품으로 재탄생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12.01 10:03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이겨내요, 안양> 미술프로젝트가 약 한 달간의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일선 의료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과 위로를 SNS 등을 통해 응모한 메시지들을 취합해 지역 예술가 및 미술전공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깊은 작품으로 완성하여 11월 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특별한 장소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삼덕공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전시되는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참여작가 조현정, 박은정, 이슬, 정은지, 오해인, 이준희, 김연경, 박민정, 박수연, 김정희, 백창주, 지도교수 안호은)의 작품은 알록달록한 색상과 그래픽 맵핑을 적극 활용하여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설치 미술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본관 1층에 전시된 안양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김문주, 박효선, 이신애, 이혜연, 장순자, 장원구, 조운희, 조인숙, 조태영)이 제작한 의자 형태의 설치 작품은,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현장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한다. 

▲안양예고 미술과 학생들(1학년 김다흰 외 79명, 2학년 김우현 외 79명, 지도교사 김광윤(미술부장), 김위대, 송민호, 한기훈)은 따뜻한 색채를 이용하여 마스크 뒤에 숨겨진 밝게 웃는 모습을 담은 그림을 그려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평촌 학원가 내 지하보도 평촌문화갤러리에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전시를 본 시민들은 “선별진료소에 검사하러 왔다가 연성대 학생들의 작품을 보고 큰 위로를 받아 눈물이 울컥 나왔네요.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요”,“안양예고 학생들의 놀라운 실력! 멋진 예술작품들 잘 감상했어요. 그림 하나하나 어쩜 그렇게 섬세하고 정성이 가득한지... 멋진 작품들 보며 위로와 감동을 받으며 감상했네요. 안양시민축제 감사드려요” 등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겨내요, 안양>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안양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로와 응원을 나누고자 했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하여 시민, 지역 예술가 및 학생들이 함께 협업하여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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